[TV리포트=신나라 기자] 택시기사와 경찰을 폭행해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여성이 배우 한지선(26)으로 밝혀지면서 그녀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채널A는 한지선이 지난해 9월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지선은 서울시 강남구의 한 영화관 앞에 멈춰선 택시에 올라타 택시기사 A씨(61)의 뺨과,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한지선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선은 A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것도 모자라 놀라 차에서 내린 뒷 좌석 승객을 밀치고 팔을 할퀴었으며, 자신을 연행한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받았다.
한지선은 폭행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져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지선은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맨투맨’으로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흑기사’에 출연했다. 현재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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