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소방관으로 ‘열일’ 중인 박해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새 드라마 ‘시크릿'(가제) 측은 소방대원으로 변신한 박해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베이지 컬러 재킷과 오렌지색 하의가 매치된 소방복과 헬멧을 쓰고 구조작업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헬멧과 소방복으로 몸의 대부분이 가려져 있지만 수려한 외모만은 감출 수 없다. 사명감에 불타는 소방대원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극중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으로 분한다. 강산혁은 극중 RLI투자 본부장이자 M&A계의 스타 출신으로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로 분한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말 촬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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