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하연수가 SNS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을 빚었다.
하연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족자 그림을 공개했다.
이에 한 팬은 댓글을 통해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
또한 한 팬은 “전시 보러 가면 연수님도 있으신가요?”라고 물었고, 하연수는 “제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전시 감상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연수가 네티즌에게 지나치게 까칠하게 행동했다는 반응이다. 하연수는 논란이 되자 족자 판매와 관련된 게시글을 삭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연수는 지난 2016년에도 사진 속 작품을 묻는 네티즌에게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거나 구글링하는 것인데 구글링할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을 드린다”고 답해 화제가 됐다. 이에 하연수는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하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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