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연출가 손남목(극단 두레 대표)의 에세이 ‘비가 옆으로 내리는 날’의 북 토크 콘서트가 오는 23일 5시 논현동 토브헤세드에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의 사회는 개그우먼 서성금이 맡고, 아티스트 빅리그 우승자 문종민,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우승자 채원, 트로트 가수 진이형 혜진이, 트로트 아이돌 트롯걸이 축하 무대에 선다.
이 밖에 배우 박준규가 축사를, 배우 이광기, 개그맨 이정수, 왕종근 아나운서, 배우 강예빈, 김성은 등 30여 명의 연예인들이 포토월에 설 예정이다.
‘비가 옆으로 내리는 날’에는 총 141편의 이야기가 3부에 걸쳐 담겨 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전하는 울림은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워서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의 곁으로 날아가기 좋다고 생각한 그는, 고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시선과 기억 그 틈에 놓인 이야기를 수집했다. 그 이야기 속에는 손남목 특유의 위트있고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극단 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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