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 양다리 폭로 후 사과받고 사태를 마무리했다.
장재인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료 뮤지션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작업실’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장재인은 공개 연애 약 50일 만인 지난 6월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과 여성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했다.
그는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 인정해 버려서 회사분과 내 상황을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왜 그렇게 공개 연애와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장재인의 폭로 다음날 친필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은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 드린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과 후에도 논란은 뜨거웠고, 남태현은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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