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황금정원’ 측은 메인 4인 포스터와 서브 2인 포스터 2종을 25일 공개했다.
주연배우 4인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의 우아한 모습 뒤로 섬뜩한 분위기가 담겨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공개된 포스터는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네 사람의 얽히고 설킨 운명을 예고하는 메인 4인 포스터와 한지혜 오지은의 뒤바뀐 두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담아낸 서브 2인 포스터 2종이다.
메인 4인 포스터는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의 미묘한 표정이 엔틱한 액자에 담겨 이목을 끈다. 네 사람은 고풍스런 드레스와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네 사람의 표정이 의미심장해 관심이 쏠린다.
한지혜는 순백의 블라우스 차림으로 순수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머리를 깔끔하게 올백한 이상우는 한지혜에게 시선이 향해 있어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보여줄 지 관심을 높인다.
반면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오지은은 화려한 티아라가 돋보이는 가운데 도도한 눈빛 속에 불안감을 드러내 그가 숨긴 비밀에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그런가 하면 상단 액자 속 이태성은 어딘가를 애타게 바라보고 있다. 메인 4인 포스터는 범상치 않은 네 사람의 운명을 예상하게 하며 이들을 둘러싼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서브 포스터 2종에는 인생을 도둑맞은 여자 한지혜와 그의 인생을 훔친 여자 오지은의 엇갈린 운명을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 인생 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20%가 넘는 시청률의 저력을 보여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의 이대영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황금정원’은 ‘이몽’ 후속으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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