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채무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이번주 방송분에서 그를 ‘최대한 편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측 관계자는 “오는 29일 방송분은 예고된 것처럼 출연자들과 매니저들이 함께한 MT를 중심으로 방송된다”라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의 흐름 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 강현석 매니저의 출연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이승윤 소속사 측은 “강현석 씨는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중인 ‘전참시’에서 하차하기로 하였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강현석 씨의 뜻을 존중해 퇴직 처리했다”며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승윤도 하차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전지적 참견 시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번주 방송분은 예고된 것처럼 출연자들과 매니저들이 함께한 MT를 중심으로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의 흐름 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 강현석 매니저의 출연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예능연구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