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베리굿 멤버 다예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징계 여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다예 측 담당 변호를 맡고 있는 박상철 변호사는 28일 TV리포트에 “다예가 다녔던 학교를 통해 징계받았다는 건 허위사실이라는 걸 밝혔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것과 해당 서류가 남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 받았다”고 했다.
앞서 다예가 학창시절 핚교폭력 가해자로 학교봉사 5일, 특별교육 4시간의 징계를 처벌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다예는 소속사와 변호인을 통해 사실무근을 주장해왔다. 이번 학교 측의 확인으로 다예의 결백이 입증된 셈.
해당 변호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글을 다예를 지목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다른 이들이 처벌 받은 내용을 다예라고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예 측은 관련 내용을 처음 보도한 매체에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정보도를 청구한 상태다.
한편 다예는 지난 5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당시 학교폭력을 일으켰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되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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