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아빠가 된 한석준이 “바다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가 들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그랑블루’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한석준이 딸 아빠가 된 후 예능 프로그램에 된 소감을 전했다.
한석준은 “아기 있으니까 출장 가는 마음이 다르다. 걱정 되는 마음도 있고, 일주일 넘게 있었다”면서 “그 사이에 기더라. 그걸 못 봤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한석준은 “그걸 떠나서 애가 생기기 전과 후가 진짜 다른 것은 예전에는 나만 잘 살면 되지 했는데 아이가 살아갈 세상, 지구가 더 보존됐으면 좋겠다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산호가 많았는데 우리 딸이 컸을 때는 다이빙할 때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바다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과 의무가 들었다. 스스로가 생각의 많은 발전을 불러온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랑블루’는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필리핀 카모테스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태환, 이종혁, 오스틴강, 최성원, 힌석준, 안형섭 등이 출연하며, 28일(오늘) 밤 11시 10분 첫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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