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세븐틴 정한이 천사에 빙의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은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 해외 편으로 꾸며진다.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원우는 요요요 투어를 공개할 예정.
방송에 앞서 이날 오전 공개된 스틸에는 정한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아름다움을 뿜어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눈을 살포시 감고 두 팔을 천사의 날개처럼 활짝 펼친 채,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을 온 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모습. CG가 따로 필요 없는 정한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는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의 액티비티 1순위로 꼽히는 좀블랑 동굴 체험에 나선 세븐틴 정한의 모습. 여행 둘째 날 에스쿱스-정한-원우는 하루에 딱 한 번만 쏟아진다는 좀블랑 동굴안에 존재하는 천국의 빛을 맞이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리고 이내 깊은 동굴의 끝에서 쏟아지는 햇살을 마주한 세 사람은 “와~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입을 떡 벌린 채 감탄 만을 토해냈다고 전해져 천국의 빛의 자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이때 10월 4일 생으로 ‘천사’ 별명을 지닌 정한은 “마치 내가 태어난 곳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가라! 진정한 천사”라는 원우의 말에 천국의 빛 아래로 향한 정한은 천사에 빙의 된 듯, 곧장 두 팔을 날개처럼 펼치는 남다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이에 좀블랑 동굴을 관통하는 눈부신 천국의 빛과 어우러져 한층 돋보일 정한의 천사 미모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오후 9시 15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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