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의 침대 포스터가 공개됐다.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2014년 일본 후지TV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감각적이고 섬세한 명품멜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첫 방송을 3일 앞둔 7월 1일 ‘오세연’ 제작진은 박하선(손지은 역)과 이상엽(윤정우 역)의 침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순수함과 관능을 모두 담고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이 치명적이라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하선과 이상엽은 새하얀 시트가 깔린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있다. 서로의 심장소리가 들릴 만큼 밀착해 있는 두 남녀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다. 서로를 끌어안은 두 남녀의 애틋한 표정에서, 극중 이들이 어떤 사랑에 빠져드는지 고스란히 보여준다.
여기에 “서서히… 깊숙이… 스며들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포스터의 여운을 더욱 짙게 이어간다. 극중 박하선과 이상엽은 서로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만큼 강렬하고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마치 이들의 사랑을 암시하는 듯 새빨간 색으로 새겨진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라는 드라마 타이틀은 예비 시청자들의 뇌리와 심장에 꽂히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오세연’ 측은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최수아 역), 조동혁(도하윤 역) 주연 4인의 캐릭터 포스터와 커플포스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들은 아찔하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으로 사랑의 강렬함을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침대포스터는 관능적 사랑에 애틋함까지 더하며 ‘오세연’이 얼마나 매혹적인 멜로 드라마인지를 암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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