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차예련이 “임신으로 25kg이 쪘지만, 모두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BS플러스 ‘여자플러스3, 스타일 브런치’ 기자간담회에서 차예련은 “출산한 지 10개월이 됐다”면서 “임신했을 때 결혼하고 어떻게 하다 보니 4년의 공백이 있었다. 힘들기도 하고 불안했다”면서 그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차예련은 “저 하면 지금의 이런 모습만 보셨으니까, 모두 빼려고 노력했고, 정말로 다 뺐다. 살을 빼는 과정이 힘들었다”면서 “그 노하우를 다 전수해 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지난해 딸을 낳았다.
그녀는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드라마도 하고, MC를 보게 됐을 때 평소보다 100배 이상의 기쁨이었다”면서 “아기가 생기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저를 보면 신랑이 생각나고, 신랑을 보면 제가 생각나지 않나.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여자플러스3’는 ‘스타일브런치’라는 부제로, 매주 3MC의 브런치 모임 속 자유로운 토크와 함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정보들을 풀어내는 쇼. 이현이, 윤승아, 장도연, 빅스 라비(유진 후임)이 이끈 ‘여자플러스2’에 이어 1년 만에 최화정, 차예련, 김호영 3MC와 함께 시즌3로 돌아왔다.
‘여자플러스3’는 오는 3일 오전 10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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