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에일리 정규 컴백, 충분히 인정받은 보컬, 블랙팬서 느낌나는 포인트 안무, ‘첫눈처럼’ 대박 후 커진 부담, 엑소 첸에게 콜라보 제안, 남은 건 첸과의 식사.
가수 에일리가 2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발매한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 이번 앨범에 10곡을 수록한 에이리는 프로듀싱에도 도전했다. 에일리는 새 타이틀곡 ‘Room Shaker’로 새로운 시도한 것에 만족했다. 에일리는 앞으로도 도전하고, 발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음은 에일리의 ‘butterFLY’ 쇼케이스 포인트 셋
① 가창력은 이미 많은 인정을 받았다는 에일리. 그래서 이번 컴백으로는 안무로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마치 한 편의 쇼를 기대한다는 에일리. 바닥을 닦는 느낌의 포인트 안무를 두고 에일리는 “블랙팬서 같다”며 활짝 웃음. 그래서 에일리의 무릎에는 아직도 멍 자국이 남아있는 상태.
② 에일리는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대박 후 부감이 컸다고 호소. 그 탓에 공백은 2년 8개월. 매달 타이틀곡을 바꿀 정도로 컴백을 고심. 20곡 넘게 녹음했던 에일리는 최종 10곡으로 정규 앨범 완성.
③ 신곡 ‘LOVE’는 엑소 첸과 호흡을 맞춘 곡. 친분이 없던 사이지만, 에일리가 직접 첸의 연락처 구했다고. 다행히 첸은 1초의 고민도 없이 허락. 첸은 자진해서 재녹음까지 하며 열정을 보임. 그런 첸을 위해 에일리는 반드시 맛있는 식사대접을 하고 싶음.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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