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소현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소현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TIAT HALL에서 ‘1st Anniversary Fanmeeting In Japan’을 진행했다.
일본어 인사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한 김소현은 근황토크와 첫 앨범 발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첫 공개된 김소현의 일본 앨범에는 사랑의 감정을 상큼하게 풀어낸 ‘Hot chocolate’과 ‘So sweet white story’ 두 곡이 수록됐다.
김소현은 “발음과 의미 전달에 많이 신경 썼다. 첫 앨범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새로운 도전인 만큼 소중하게 간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크 후 이어진 ‘쏘21 키워드’ 코너에서는 김소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키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한복 키워드에서 작품 중 가장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복으로 ‘도깨비’를 골랐고, 긴머리 키워드에서 도전해 보고 싶은 헤어스타일로 금발 같은 밝은 컬러를 꼽았다.
이어 1부 엔딩곡으로 앨범 수록곡 ‘Hot chocolate’을 사랑스러운 춤과 함께 팬들에게 선사했다.
김소현은 자신의 행복리스트를 알아보는 ‘쏘.확.행’ 코너와 팬들의 소원과 궁금증을 들어주는 ‘With story’ 코너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트와이스의 ‘샤샤샤’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쑥쓰러워하면서도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끝으로 김소현은 “1주년을 맞아 팬들을 만났는데 앞으로 더 자주 만나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또 함께 있으면 즐거운 친구 같은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며 마지막 인사와 함께 ‘So sweet white story’를 열창했다.
한편 김소현은 자신의 첫 번째 일본 앨범을 하반기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이앤티스토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