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썸바이벌’ 피오가 MC가 아닌 썸남으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에서는 MC로 합류한 피오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부터 캐리어를 끌고 마트를 찾은 피오는 등장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는데, 바로 일반인 참가자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취향 썸바이벌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
피오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취향을 수줍게 고백하며 마트로 입장했다. 갑작스러운 피오의 등장에 여자 참가자들은 피오를 향해 환호를 보낸 반면, 남자 참가자들은 경직된 표정으로 견제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좋아하는 면, 음료, 반찬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피오의 취향 매칭 결과가 공개된 순간 참가자들 표정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피오 역시 본인의 짝을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과연 피오와 함께 장도 보고 썸도 타게 될 운명의 짝은 누가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마트를 찾은 참가자 중에는 송승헌, 서강준, 아이린을 닮은 외모를 가진 이들부터 결혼할 상대를 찾으러 왔다는 이들까지 모여 치열한 썸바이벌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피오와 청춘남녀 20인이 함께한 마트 로맨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서 KBS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KBS ‘썸바이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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