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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등장하는 ‘불륜’ 소재에 대해 “미화, 조장이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4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패리스 호텔에서 열린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하선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불륜 드라마’라는 것에 대해 “조장, 미화 시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보시기에 불편하시지도 않을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책임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체크를 하면서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명, 한명 공감도 되고 짠하기도 하다. 어떻게 매일 행복하기만 하겠느냐. 다들 외롭고 슬픈 부분이 있다. 그런 것에 대한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극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다. 다들 가정적인 분들이다. 감독님들도 다 그렇다. 아침에 끝났는데도 청소를 하신다고 한다. 다들 그런 분들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하선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차기작으로 택한 것에 대해 “시놉을 보는데 그림이 그려졌다. 나 같구나. 사람으로 돌아오면서 살 때는 평범한 주부다. 그런 모습을 한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원작을 찾아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솔직하다. ‘나는 나쁜 여자입니다’ 솔직하다. 인간이 어떻게 좋은 면만 있겠느냐. 장단점이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표현을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이유를 꼽았다.
박하선은 “작품하고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았다. 하이킥에서는 밝은 20대, 혼술남녀에서는 30대의 고뇌, 이번 드라마에서는 결혼한 평범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았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7월 5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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