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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멜로가 체질’이 웃음 유발 가득한 천우희와 전여빈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일 JTBC ‘멜로가 체질’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감정의 폭을 다이나믹하게 넘나드는 드라마 작가 임진주(천우희)와 절대 참지 않는 다큐 감독 이은정(전여빈)이 등장한다.
첫 번째 영상에서 진주는 누군가의 무릎을 베고 누워 눈으로 달달함을 드러내고 있다. “여자가 남자 좋아할 때 눈빛이 어떤지 알아?”라며 자신의 눈을 가리키는 등 애교가 철철 넘쳐흐른다.
그러나 곧이어 “사랑은 없다!”고 외치는 목소리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연인들과 다양하게 헤어진 사례가 줄을 잇는다. “지금 누구랑 있냐, 여자 소리 나네”며 짜증내고 “질척거리지 말라”며 분노하더니, “니가 뭔데 나한테 헤어지재”라며 눈물을 흘린다.
그런 진주의 인생에 범상치 않은 남자가 등장한다. “나 되게 잘나가요. 능력 있지, 굳이 집도 잘 살아”라며 재수 없는 자기소개를 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흥행 보증수표 드라마 PD 손범수(안재홍)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 봐요”라는 진주에게 “왜 입장을 바꿔요? 내 입장이 훨씬 좋은데”라고 받아친다.
이어 범수는 진주에게 “가슴이, 폴짝폴짝. 나랑 한번 해 보는 거 어때요?”라며 다정스레 제안한다. 그러나 진주는 단호하게 “안 해요”라며 반전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가슴이 ‘폴짝폴짝’ 거리는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영상에서 은정은 “오빠라고 해볼래?”라며 치근덕대는 상사에게 시원하게 욕을 날리는 패기를 선사하며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을 드러낸다. 결국 “나의 다큐를 만들 거야”라며 회사에서 나와 독립했고, 그의 다큐멘터리에 투자하고 싶다는 남자가 나타난다.
“은정이는 처음 알았다고 했어. 돈보다 설레는 건, 사랑이라고”라는 내레이션처럼, 운명적으로 만난 둘은 남들과 조금 다른 사랑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남동생이 있는 줄도 모르고 폭풍 키스를 할 만큼 앞뒤 생각하지 않고 서로에게 깊이 빠져버린다. 이 사랑의 결말은 어디로 향하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멜로가 체질’ 임진주와 이은정 캐릭터의 엑기스를 모아 담았다”며, “앞으로 차례로 공개될 영상 속 캐릭터들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멜로가 체질’은 ‘보좌관’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11시 JTBC 첫 방송 예정.
석재현 기자 syrano63@hanmail.net / 사진= JTBC ‘멜로가’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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