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혼 소식으로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린 배우 송중기·송혜교가 맡은 일을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중기는 5일 영화 ‘승리호’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혼 소식으로 촬영 스케줄 변동이 예상됐지만, 제작진은 3일 크랭크인 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승리호’에서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승리호’는 송중기가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7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송혜교도 정해진 행사로 ‘열일’ 행보를 보인다. 그는 오는 6일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중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미 중국으로 떠났다. 이 같은 소식은 설화수가 웨이보에 공지하면서 알려졌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송중기가 지난달 27일 법무법인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리며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송혜교 소속사도 성격 차이를 사유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송중기,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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