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허니팝콘 컴백, 멤버 전원 일본인, 1집 비판 딛고 2집, 세 멤버 합류, AV배우 이력 프라이드, 한국어 소통에 집중
그룹 허니팝콘은 일본의 SKE48 출신 미카미 유아가 이끄는 걸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일본인이지만, K팝에 대한 애정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로 데뷔했던 허니팝콘은 기존 멤버 유아, 모코와 새 멤버 나코, 루카, 사라로 컴백했다.
허니팝콘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는 꿈과 희망을 그리는 허니팝콘만의 주문으로 ‘지금의 나를 위해 용기를 갖고 사랑하자’는 뜻이다. ‘디에세오스타’ ‘바보야’, ‘피어나(Violet)’가 수록되는 앨범은 이날 6시 공개된다.
다음은 허니팝콘 ‘디에세오스타’ 쇼케이스의 포인트 셋
① 허니팝콘은 리더 유아가 중심이 된 그룹. 새로운 멤버들의 오디션에서 직접 평가에 나설 정도. 심사기준은 ‘실력보다 열심히 하는 의지’였다고. 네 멤버에게 유아는 ‘별 같은 존재’. 허니팝콘은 유아를 중심으로 뭉치고, 움직인다는 뜻.
② 멤버 전원이 K팝이 좋아 한국에서 데뷔함. 특히 걸그룹을 선호해 소녀시대, 여자친구, 트와이스를 최고로 꼽음. 1집 데뷔 후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하지만 그대로 끝내기엔 아까워 2집 준비. 5인조 재편 후 컴백으로 자신감 커짐.
③ 리더 유아의 이력이 화려함. 일본그룹 SKE48 출신으로 현재 AV배우로 활동 중. 유아는 한국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직업군이라고 알고 있음. 그러나 프라이드를 갖고 있으며, 한국을 너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겠다는 목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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