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황희가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의사 요한’에 캐스팅 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8일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황희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 출연한다. 극중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인 ‘이유준’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황희는 ‘의사요한’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전사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환자만큼이나 보호자를 챙기는 다정다감함을 겸비한 속정 깊고 에너지 넘치는 의사로 분해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N ‘아스달 연대기-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서 무광(황희 분)은 탄야(김지원 분)의 저주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무광은 흰산의 심장 장로인 모명진(류시현 분)을 체포하는 것은 물론, 탄야의 뒤를 쫓던 중 타곤(장동건 분)의 숨겨둔 양아들인 사야(송중기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미 4회 방송에서 탄야에게 “초승달을 만난 어느 밤, 어느 한 손이 너의심장을 꺼내리라”라는 예언을 받은 바 있는 무광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하반기 중 방영될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 과연 무광이 탄야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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