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 13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하 딤프) 어워즈에서 김소향은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투란도트 역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쾌거를 이뤘다.
김소향은 “저를 뮤지컬 ‘투란도트’로 이끌어 주신 분들 그리고 함께 고생하며 행복하게 ‘투란도트’를 만들어낸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몇 번의 투란도트를 더 연기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무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며 무대에 서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 배우 친구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13회 DIMF 어워즈’는 오는 30일 밤 11시 35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으로 송출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EM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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