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만약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9일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이 3차 티저가 공개됐다.
9일 공개된 티저는 오래된 TV 속 ‘과거로 돌아간다면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 카세트, 음악 CD, CRT모니터 등의 소품으로 꾸며진 핫 핑크 배경의 360도 형태의 스튜디오는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스튜디오에 들어선 박명수, 김종국, 하하, 이지혜, 뮤지, 양세찬, 박경, 김하온, 에이프릴 진솔은 김성주의 진행으로 게임에 참여, 과거를 통해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어 ‘리와인드’만의 남다른 게임 방식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박명수-뮤지-에이프릴 진솔, 김종국-양세찬-박경, 하하-이지혜-김하온이 각각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 모습에서 방송을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만약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기획된 ‘리와인드’는 최근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레트로’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쇼다. 매회 특정 연도를 지정해 당시 배경으로 구현된 문제를 출연자들이 팀을 이뤄 풀어 나간다. 정답을 맞힌 팀은 현재의 가치로 환산된 리워드를 받게 되고, 가장 많은 리워드를 쌓은 팀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보는 재미와 전 세대가 함께 문제를 풀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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