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네이처 리더 루가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 무대에 올랐다.
네이처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 전원이 나서 취재진에 인사했다.
가장 시선을 끈 건 리더 루의 등장. 컴백 직전 발 부상을 입은 루는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 활동에서 제외될 것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루는 멤버들과 함께 콘셉트로 의상을 입고 목발에 의지한 채 포토타임에 함께 했다. 늘씬한 몸매가 부각되는 네온 컬러 원피스를 입은 루는 깁스 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리고 루는 멤버들을 주도해 인사하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본인 상태에 대해 루는 “제가 안무 연습하다가 넘어져서 발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호전되고 있는 상태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게 미소지었다.
이날 무대는 루가 제외된 7인조의 네이처 무대로 꾸며졌다.
네이처의 새 앨범은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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