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애런(ARRAN)의 데뷔, ‘슈퍼스타K’ 도전자 출신, 아이돌 프로듀싱 경력, 8년 만에 맞춘 ‘퍼즐’, 롤모델은 아이유.
가수 애런이 데뷔했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와 시즌4를 연달아 도전했던 소녀. 하지만 데뷔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대신 애런은 곡 작업에 집중했다. 선배 가수의 앨범에 참여하며 능력을 키웠다. 그 덕에 애런은 데뷔 앨범에 9곡을 수록했고, 직접 곡을 썼다.
애런은 1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퍼즐 나인 피스’(PUZZLE 9 PIECE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애런은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퍼즐’과 수록곡 ‘아름다워’를 선곡해 시원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신인이지만 긴장한 기색이 없었다. 프로듀서 탁과 페이퍼플래닛의 디제잉과 유연하게 어울렸다.
다음은 애런 쇼케이스 포인트 셋
① 애런은 Mnet ‘슈퍼스타K3’와 ‘슈퍼스타K4’ 출신. 2018년 네이버 브이라이브 ‘히든트랙 넘버브이’(Hidden Track No.V)에도 출연. 트와이스(TWICE) 멤버 모모와 사나가 소개한 아티스트였음. 뮤지션리그에서 수차례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함.
② 애런은 데뷔 전 프로듀싱 능력치를 키움.러블리즈, 애슐리, 프로미스나인, 소정, 한희준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 앞으로는 선배 헤이즈, 아이유, 선미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꿈.
③ 롤모델은 아이유. 목소리, 곡, 가사를 너무 좋아해 꼭 닮고 싶음. 이번 앨범의 목표는 열대야를 이기는 음악이 되는 것. 다음 앨범에는 춤 출 자신도 있음. 언제든 연습할 자세가 돼있음.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뉴타입이엔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