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로건(LOGAN)과 일란(elan)의 두 번째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액시즈(AXIS)의 멀티 크리에이터 크루 앰비셔스 앰비션(ambitious ambition, 이하 aa 크루)은 1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Life is aa Journey’ 2편을 업로드했다.
1편에 이어 두 사람은 협재 해변에서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로건은 버클리 음대 합격 당시 선보였던 입시곡을 플레이해달라는 일란의 부탁에 어쿠스틱 기타로 즉석에서 앤디 맥키(Andy McKee)의 ‘Ebon Coast’를 연주했다.
제주도 해변의 광활한 전경과 로건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함께 어우러지며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일란이 어릴 적 꿈과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과거 축구선수 출신이었던 그는 “어렸을 때는 공만 만지고 살았다. 축구선수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 DJ와 배우에 대한 열정이 더 커져서 고민 끝에 새로운 진로를 선택했다. 예전처럼 스포츠를 못 즐기는 게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로건 또한 “버클리 입학 당시에는 많이 우울했다. 혼자 준비를 했고 음악 지식이 깊지가 않아 괜히 뒤처지는 것만 같았다”며 “그 와중에 제가 잘하는 게 있었다. 음악을 컴퓨터로 만들고 그 소리를 최대한 모든 사람들이 좋게끔 수정을 하는 일들을 잘 살려서 작곡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다른 꿈을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된 로건과 일란이 저녁식사로 제주도의 특산 별미 흑돼지 먹방을 펼치는 모습과 함께 2편은 마무리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aa 크루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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