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SBS 금토극 ‘녹두꽃’의 조정석이 최무성의 손을 잡고는 “계속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녹두꽃’ 7월 12일 45, 46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기서는 백이강(조정석)이 죄인호송 수레에 앉은 전봉준(최무성)의 손을 잡고는 “제가 장군을 구출해야 하는데”라며 흐느끼고, 이에 봉준은 “이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대답하면서 시작된다.
이강은 눈시울이 뜨거워 진 채로 “믿어주십시오. 언제 건 어디에서건 간에 장군의 뜻을 계승한 녹두꽃들이 싸우고 있다는 걸 말입니다”라는 굳은 결심을 들려주고, 봉준은 “믿는다. 그래서 기쁘게 갈 것이다”라는 속내를 털어놓게 된다.
이번 회에서는 ‘한 목숨 타오르겠네, 이름없는 들꽃아’, ‘그 이름 녹두여라’라는 자막도 공개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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