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이본이 방송 공백기에도 문제 없이 ‘돌아이덴티티’를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본은 12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돌아이덴티티’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본은 이날 공백기로 인한 어려움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본은 “제 흐름대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쯤 PD님께 제안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몇 년 방송을 쉬었지만 정말 편안하게 이 프로그램에 올라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저는 평상시에 말을 잘 안 하는 편이라 듣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솔루션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보는 편이다”라며 ‘돌아이덴티티’ 속 사연들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유도 밝혔다.
‘돌아이덴티티’는 이미 검증된 베테랑 DJ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돌아이’ 사연을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본을 비롯해 김정우 PD, 최화정, 붐이 자리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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