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핑클 이진이 ‘캠핑클럽’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JTBC ‘캠핑클럽’을 함께한 핑클 멤버들과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캠핑카를 배경으로 둘러앉아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캠핑클럽’은 14년 만에 다시 뭉친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지난 14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이 ‘캠핑클럽’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 캠핑카를 마주하고 익숙해져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효리는 리더답게 모든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의 카리스마를 뽐냈고, 옥주현은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저녁 준비를 맡았다. 이진은 매사에 적극적인 ‘행동대장’이었지만 여러 번 말을 되묻는 ‘사오진’(사오정+이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성유리는 언니들의 부름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봉인해두었던 입담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첫 방송 직후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이진의 개인 SNS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첫 방송 했는데 마치 마지막 방송을 한 듯한 반응” “여유를 가져야 할 듯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이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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