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박해수가 영화 ‘야차’에서 설경구와 만나게 될까.
17일 박해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박해수가 ‘야차’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야차’는 ‘프리즌’ 나현 감독의 신작으로 중국 선양에서 활동하는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팀의 리더와 국정원으로 좌천된 검사가 실종된 북한 고위 인사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영화다.
박해수는 극 중 재벌 총수를 수사한 괘씸죄로 국정원 법률보좌관실로 좌천됐다가 중국 비밀공작팀을 감사하러 간 검사 역을 두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설경구가 ‘야차’로 불리는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의 리더 강인 역을 맡는다고 전해졌다. 이에 박해수가 설경구와 만나 ‘야차’의 투 톱으로 활약하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박해수는 지난 2007년 연극 ‘최강 코미디 미스터로비’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인공 김제혁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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