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호피폴라 아일이 9개월간 대장정을 끝난 소감에 대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온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아일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슈퍼밴드’ 우승자 기자간담회에서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고 학습하듯이, 음악에 대해 많이 공부했고 힘든 점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소는 “그동안 혼자서 음악하다가 ‘슈퍼밴드’ 나와서 다른 형들과 함께 하면서 음악을 많이 배웠다. 학교 같은 프로그램이다”고 거들었다.
‘슈퍼밴드’를 통해 처음 밴드를 경험한 홍진호는 “이렇게 오랜 기간 할 줄 몰랐다”며 “그동안 클래식만 해왔는데, 실용음악을 하는 멤버들과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호피폴라는 아일, 김영소, 하현상, 홍진호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 12일 종영한 ‘슈퍼밴드’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총 48,339점을 얻어 우승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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