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성훈과 한보름이 회식 자리에서도 매섭게 충돌하며 설전을 벌인다.
오늘(18일)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 4회에서는 함께 조이버스터의 회생이라는 임무를 짊어지게 된 성훈(안단테 역)과 한보름(신연화 역)이 회식 자리에서도 으르렁댈 예정이라고 해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성훈과 한보름은 부산에서 시작된 악연의 연속으로 서로를 향한 막연한 적대감을 품은 바 있다. 하지만 구조조정 전문 기업 유성CRC의 본부장 성훈이 새로 회생을 책임지게 된 회사가 바로 한보름이 다니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임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대표이사를 환영하는 전체회식 자리에서도 팽팽하게 신경전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워커홀릭 대표 성훈과 ‘놀 땐 놀고 일할 때는 일하자’는 주의인 팀장 한보름은 회식 자리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강경하게 대립하며 삽시간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고.
이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 상반된 모습으로 매번 스파크 튀는 기류를 형성하는 성훈과 한보름이 과연 회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협력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이 공생 관계 속에서 어떠한 상극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에 즐거움을 더할지 관심이 쏠린다. 악연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피할 수 없는 인연으로 변하며 더욱 흥미진진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조금의 양보도 없는 성훈과 한보름의 막상막하 설전과 두 사람의 물 오른 상극 케미스트리는 오늘(18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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