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3,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지난달 18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된 이후 ‘광폭행보’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용산구청 소속의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6월 18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체복무를 마친 임형주는 이후 같은 달 29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대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컴백 독창회 ‘A New Road’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이달 11일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6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축하 공연자로 초청돼 뮤지컬 ‘캣츠’의 아리아 ‘메모리(Memory)’와 올드팝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선사해 큰 갈채를 받았다.
또 이번달 16일에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성대하게 열린 ‘2019 강릉청소년음악제(GYMF)’에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인 ‘행복하길 바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등을 선보여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형주는 “소집해제 이후에도 예전보다 더 큰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2년여간의 군대체복무 생활을 밑거름 삼아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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