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팔로우미11’ MC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가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 11’에서는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가며 5MC들이 전한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4월 18일 첫 방송된 ‘팔로우미11’는 약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참신한 라이프 스타일과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팔로우미’의 안방마님 장희진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한 ‘579모임’의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와 톡톡 튀는 매력의 ‘팔로우미’ 마스코트 승희까지. 현실 자매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리얼 꿀팁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팔로우미11’은 소통형 라이브 방송이라는 콘셉트로 ‘팔로우미TV’ 통해 MC들의 무쌍 메이크업, 졸업사진 메이크업 등의 뷰티 팁부터, 라이프 스타일, 핫플레이스, ‘가장 핫한’ 트렌드를 접하는 ‘잇 해시태그’등 모든 것을 아우르며 장수 트렌드 프로그램의 저력을 보여줬다.
마지막 회에 깜짝 공개된 5MC들의 속마음이 담긴 영상 편지에서 장희진은 “부족한 맏언니인 저를 잘 믿고 따라와 줘서 든든했다”라며 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표예진은 “좋은 친구들이 생기고 예쁜 추억이 쌓인 느낌이라 행복했다”며 “다 너무 보고 싶을 것 같고 언제든 번개(?)하며 만나자”고 말했다. 장희령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움이 크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임보라는 “첫 촬영 때 어색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헐뜯고 죽일 듯이 친해진 시기가 왔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라인 임보라와 승희는 서로에게 ‘잠잠한 스튜디오를 빛내줘서 고맙다’,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해줘서 고맙고 저에게 양분과 물과 햇빛 같은 존재였다’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막내라인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승희는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5MC들은 ‘다음 시즌에도 만날 거다’, ‘팔로우미는 영원하다!’, ‘나 잊으면 안 돼~’라며 당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팔로우미’는 휴식기를 가지고 올해 가을 다음 시즌으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패션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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