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정세운이 뮤지컬 ‘그리스’ 마지막 공연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22일 정세운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게 ‘그리스’는 뮤지컬 첫 도전작이라는 의미 외에도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작품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첫 만남과 연습부터 시작해서 이 작품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분들을 통해서 뮤지컬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땀 흘리며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닫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또 “‘그리스’와 정세운의 ‘대니’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그리스’ 속 친구들처럼 공연을 보신 관객 분들 모두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며 “제가 이번 뮤지컬에서 맡은 바는 여기서 막을 내리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그리스’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세운은 ‘그리스’에서 감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 소화력, 능청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대니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 결과,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19년 단독 콘서트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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