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조여정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2일 조여정의 다채로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담은 ‘엘르’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조여정은 청초한 느낌의 화이트 블라우스부터, 시크한 와이드 재킷과 과감한 라인의 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여정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성숙한 인간미를 드러냈다.
조여정은 인터뷰 내내 ‘타고난 배우가 아니다’라고 겸손함을 내비쳤다. 그는 “타고나지 못했기에 더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바라보는 건 아주 훌륭한 연기들이다. 그들이 타고난 것인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역까지는 도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기생충’ 이후 늘어난 여성 팬들의 지지를 느끼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조여정은 “댓글에 ‘열심히 사는 사람인 것 같다’는 내용이 많았다. 아마 저처럼 일을 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을 테고, 꾸준히 노력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동질감을 느끼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런 반응을 보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구나 싶어서 너무 기뻤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조여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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