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가수 정다경이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22일 정다경 소속사 쏘팩토리 대표는 TV리포트에 “정다경이 지난 6월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2주 안에 사측의 귀책사유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정다경 측에게 보냈는데, 지난 17일 다시 계약해지가 됐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왔다”라고 밝혔다.
정다경은 내용증명에서 거마비 50만 원 미정산, 관리 소홀, J엔터테인먼트에서 쏘팩토리로의 회사 무단 이동 등을 계약해지 요구 이유로 삼았다.
그러나 쏘팩토리 대표는 “J엔터테인먼트로 계약 했다가 법인회사가 되면서 쏘팩토리 소속이 된 것”이라며 “정다경도 이를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쏘팩토리와 정다경이 작성한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정다경은 2017년부터 7년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표는 “소송으로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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