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MC 지망생 후배 폭행 혐의로 피소 당했던 MC딩동이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마음을 사야 일을 할 수 있는 직업… 근데 지금 난! 사람이 무섭고 사람이 두렵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한 애니메이션을 캡처한 해당 사진에는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라는 극 중 대사가 적혀있다. MC딩동이 피소를 당한 현재 심경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9일 MC딩동이 후배 MC 지망생 A씨부터 폭행 및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힌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반박했다. 또 A씨의 폭언과 협박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며 그를 공갈죄와 업무방해죄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MC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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