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경, ‘우아한가’ 합류…캐릭터 변신 예약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장서경이 ‘우아한 가(家)’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장서경은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에서 허윤도(이장우 분)와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함께 자란 윤도의 남사친 같은 여사친, 보험회사조사관 고은지로 분한다. 씩씩하고 털털한 면모를 지녔으며, 윤도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곁을 지키는 인물.

드라마 ‘스케치’ ‘붉은달 푸른해’ ‘리갈하이’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눈빛으로 비밀을 숨긴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묘사를 섬세하게 표현, 짧은 등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장서경.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만나 변신을 예약, 안방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과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 살인의 비밀, 15년의 분노, 거대한 야망이 팽팽히 맞부딪히면서 펼쳐지는 미스테리 멜로드라마다. 오는 8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FN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