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머 앤섬의 시대가 왔다.
워너원 출신의 하성운에서 그룹 엑소의 새 유닛 찬열과 세훈, ‘흥’의 아이콘 노라조까지. 신나는 음악이 연이은 출격을 예고하며, 여름을 즐길 준비는 끝이 났다.
먼저, 하성운은 지난 8일 컴백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BXXX’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Blue’. 여름을 겨냥해 시원하고 청량한 앨범을 목표로 했다.
하성운은 당시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타이틀 ‘BXXX’는, 미지수의 X와 BLUE, BEST, BASE, BLOW 등의 단어 느낌을 모두 담고자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으로 엑소의 새 유닛이다. 찬열과 세훈이 그 주인공. 찬열과 세훈은 엑소의 첫 듀오 조합으로 시선을 끈다. 데뷔 앨범인 만큼, 두 멤버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자 세 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다. ‘What a life’, ‘있어 희미하게’, ‘부르면 돼’ 등을 트리플로 내세웠다.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즐겁게 하자’는 유쾌한 세계관이 담겨 있다. 곡 장르는 힙합으로 정했다. 여름을 맞아 더욱 자유로운 멋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아이튠즈에서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이집트, 그리스, 과테말라,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 뉴질랜드, 노르웨이, 오만, 파나마, 페루,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리랑카, 벨라루스, 대만,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베트남 등 전 세계 46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끝으로 노라조다. 언제봐도 신나는 노라조, 여름에는 흥이 배가 될 것.
노라조가 지난 17일 발표한 새 싱글 ‘샤워’는 평소 깨끗한 몸에 깨끗한 정신이 깃든다는 조빈과 원흠의 샤워 철학이 담긴 곡이다. 특유의 독특하고 유쾌한 감성을 담았다.
제목만큼 시원한 ‘샤워’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다른 화제를 이끌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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