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김태호 PD가 시청자의 주말을 책임진다.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는 MBC ‘놀면 뭐하니?’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18일부터는 오후 6시 30분에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호 PD는 ‘놀면 뭐하니?’로 ‘무한도전’이 방영됐던 시간인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돌아왔다. 여기에 일요일까지, 주말을 책임지게 됐다. 지난해 3월 ‘무한도전’이 종영된 이후 약 1년 반 만의 복귀다.
먼저,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뭉쳐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스케줄이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릴레이 카메라’ 영상에는 유재석, 조세호,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 등이 출연했으며, 누적 조회수 약 800만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프리뷰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같이 펀딩’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들의 참여로 ‘같이’ 만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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