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측에 Mnet ‘프로듀스X101’과 관련된 민원이 쏟아져 현재 안건 상정을 검토 중이다.
24일 방심위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프로듀스x101’ 관련 민원이 7월 23일 기준 267건 접수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이 많이 접수된다고 해서 안건을 상정하고 적게 된다고 해서 상정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관련 부서에서 해당 안건에 대해서 심의 규정을 위반했는지 검토하고 안건을 상정한다.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엑스원 최종 데뷔 멤버 11명(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결정됐다.
11명 멤버는 생방송 중 진행된 실시간 문자투표, 온라인 투표 수를 합산돼 확정됐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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