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천우희가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라고 칭했다.
최근 ‘지큐 코리아’는 충무로 대세 천우희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우희는 촬영에서 간결한 색감과 드레이프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의상들을 자연스럽럽게 소화했다. 맑은 얼굴과 깊이 있는 분위기가 화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자신의 얼굴에 대해 “전 제 얼굴이 좋아요. 눈만큼은 좋은 눈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전 관상이나 인상 같은 걸 믿거든요. 살수록 그게 얼굴, 특히 눈에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어떤 배역이든 표현할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지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전 평범한 사람이에요. 특별한 취향도 호불호도 없고 무던하죠. 어쩌면 저는, 그래서 연기가 좋아진 거예요. 연기로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라며 평범한 인간 천우희가 비범한 배우 천우희가 될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혔다.
또한 천우희는 “연기를 하면 다른 모습이 나오니까 해방감이 느껴졌죠. 완전히 반대되는 것, 겪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호기심이 있었달까요. 연기로 그게 풀어져서 다행이에요. 저는 배우라는 직업이 정말 적성에 딱 맞는 것 같아요”라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천우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사진=지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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