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영광이 댄디한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다양한 의상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무심하게 니트를 어깨에 걸치거나 백팩을 매지 않고 손에 드는 등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촬영이 LA에서 진행된 만큼 그는 자유분방한 도시 색채에 맞춘 감각적인 포즈와 자신만의 아우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실제 본인과 닮은 작품으로 드라마 ‘아홉수 소년’,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을 꼽으며 “그 셋은 제게 원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잘 끌어내 연기한 캐릭터들”이라고 전했다.
특히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어준 작품 ‘너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만약 그 작품이 없었다면 계속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제게 연기를 더 깊게 파고들게 만들어준 감사한 작품이에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광은 차기작인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에 대해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액션이 아닌, 친숙하고 재미있는 액션이라 부담보다 기대가 크다”고도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싱글즈, 그림공작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