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X1(엑스원)의 데뷔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일부에서 흘러 나온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으로 못 박았다.
Mnet ‘프로듀스X 101’로 결성된 X1은 오는 8월 27일 데뷔 날짜를 발표했다. 앞서 최종멤버 선정 과정에서의 조작 논란이 제기됐지만, 멤버는 변동되지 않는다. 관련 내용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지만, 멤버 11명의 회사가 적극 나서 하나의 뜻을 모았다.
X1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TV리포트에 “데뷔 멤버, 날짜는 변동되지 않는다. 앞서 밝힌 대로 계획을 유지한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지난 29일에는 엑스원으로 발탁된 멤버들의 회사와 12위부터 20위에 랭크된 연습생들의 회사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프로듀스X 101’를 둘러싼 잡음에 대한 논의였다. 일각에서는 한 회사의 대표가 주도해 의견을 몰아갔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스윙 측 관계자는 “대표 한 명의 주장으로 회의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언론에 알려진 한 분 말고도 각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해 자기의 목소리를 모두 냈다. 이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X1 데뷔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그런 얘기가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황당하고, 답답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엑스원은 1위 김요한을 필두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으로 이뤄졌다. CJ E&M이 전반적인 엑스원의 제작을 맡고,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맡아 활동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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