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배우 차선우가 ‘응답하라 1994’ 속 빙그레 캐릭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차선우는 지난 26일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 팬미팅 ‘CHA SUN WOO 1st FAN MEETING’ 현장에서 빙그레 캐릭터에 대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캐릭터”라고 밝혔다.
보드 게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차선우가 직접 기획부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토크 코너에서는 차선우의 근황 및 관심사, 그리고 차선우의 작품 속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차선우는 ‘가장 빛났던 청춘의 순간은 언제인지?’라는 질문에 “팬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이라고 답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이 꼽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빙그레 캐릭터에 대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고마운 캐릭터라고 밝히며 빙그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팬미팅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응답하라 1994’와 tvN ‘꽃보다 청춘’, 최근 tvN ‘커피프렌즈’까지 함께 출연한 손호준과 유연석이 등장한 것.
유연석은 차선우에게도 비밀로 하고 참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배우가 함께한 TMI 토크에서는 차선우에 대한 다양한 TMI와 차선우를 향한 두 형들의 애정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손호준과 유연석은 입대를 앞둔 차선우에게 훈련소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차선우는 지난 3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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