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도 변호사를 선임했다.
1일 CJ ENM 음악 커뮤니케이션 팀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프로듀스X101’ 제작진의 변호사 선임에 대해 “몰랐던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 매체는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CJ ENM 본사 측 법률대리인이 아닌 외부 법률대리인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법률 대리인인 마스트 법률사무소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고소인 260명(피해내역 보내준 시청자 378명, 탄원인 299명)은 CJ ENM 소속의 ‘프로듀스X101’ 제작진과 이를 공모한 것으로 보이는 성명 불상의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득표수 공개를 요구했다.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은 지난 19일 마지막 생방송 투표 때 순위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Mnet은 지난 26일 수사를 의로했고, 31일 경찰은 압수수색을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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