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구라형’ 무대를 꾸민 신비주의 가수 Y군이 개그맨 윤성한이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 소속사가 “추측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Y군의 소속사 Y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이 말하며 “우리도 모르고 있고, 공개가 안 돼서 설명을 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Y군은 지난 7월 6일 MBC ‘음악중심’에 이어 ‘뮤직뱅크’에도 등장해 개그맨 김구라에 대한 존경을 담은 곡 ‘구라형'(5월 발표)으로 무대를 펼쳐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중은 Y군을 윤성한으로 의심 중이다. Y군이 이날 오후 6시 신곡 ‘Who’s that man?’을 발표하면서 노래 가사에 Y군의 정체에 대한 힌트와 Y군의 SNS 계정을 담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신의 정체를 맞춘 정답자 중 상품으로 보라카이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색 기획도 펼치고 있어 이슈몰이 중인 Y군이다.
윤성한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인기를 구가했지만, 몇 년째 대중 매체에선 모습을 감춘 개그 스타다. Y군이 윤성한일지, 아니면 다른 인물일지 궁금증은 정체 공개 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Y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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