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2일 오후 가수 강타를 향한 폭로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그가 “이상형이 강타”라고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 2015년 9월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오정연이 강타 팬임을 언급했고, “강타는 사람이 아니다. 절대자다”라 한 오정연의 말을 인용했다.
오정연은 “중학교 때는 열렬하게 사모했고, 강타 오빠가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나도 동국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가 “언제 만난 적 있느냐”고 물자, 오정연은 “한 번도 못 만났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오정연은 또한 강타에게 영상편지도 띄웠다. “그동안 팬이라고 많이 얘기해서 알고 계실 텐데 지금까지 아무 연락이 없는 거 보면..”이라며 “한 번 만나서 강아지들 산책시키고, 아 안돼 안돼”라면서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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