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남길(39)과 장나라(38)의 결혼설이 해프닝으로 종료됐다.
5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가 이날 오전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 기사를 게재했다 곧바로 삭제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는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디스패치 기사의 캡처 사진이 확산되며 불거진 것. 그러나 기사 사진에 타 매체 워터마크가 붙어 있어 합성 의혹이 일었다.
이에 디스패치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다.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보도를 부인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다. 근거 없는 지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장나라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참담하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라며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밝혔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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