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지성이 아내인 배우 이보영이 ‘의사요한’을 챙겨보며 많은 질타와 칭찬을 해준다고 밝혔다.
지성은 5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SBS ‘의사요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보영이 작품을 항상 챙겨보고 있다”며 “많은 질타와 칭찬을 해주고 있다. 가장 든든한 후원자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시청률이 잘 나왔을 때는 저보다 더 기뻐하고, 시청률이 낮아지면 제가 상처받을까봐 걱정한다”며 웃어 보이기도.
이어 “저희 딸도 같이 보는데 ‘아빠, 나도 아프면 아빠가 치료해줄 수 있어?’ 하더라. 그래서 ‘내가 널 치료해줄 수는 없어도 너 감기 걸렸을 때 약은 줄 수 있어’라고 했다. 딸에게는 제가 의사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지성을 비롯해 이세영, 이규형,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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